본문 바로가기

스피커

(2)
애플, 가상 스피커 특허…“스피커 아닌 곳에서 소리 들린다” 애플이 가상 오디오 포지셔닝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더버지 등 주요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해당 특허에는 노이즈 캔슬링과 유사한 기술인 크로스토크(crosstalk) 캔슬링 기술이 사용된다. 이는 사용자가 스피커가 아닌 다른 곳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여기서 크로스토크는 스피커의 왼쪽과 오른쪽으로부터 귀에 들리는 음파들이 서로 겹치는 현상을 뜻한다. 이 기술은 오디오 신호에 ‘공간에 대한 정보’를 포함시켜 소리의 위치를 가상으로 배치하도록 하는 것으로, 해당 특허는 작년에 출원돼 지난 달 특허로 인정받았다. 이 특허는 스포츠 방송을 들으면서 실제 경기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수도, 게임이나 TV를 즐기면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컨퍼런스 콜 등의 분..
네이버, AI 음성수집 논란 해명...카카오 등 경쟁사는?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의 음성정보 수집에 따른 이용자 사생활 침해 우려 보도에 공식 반박했다. AI 플랫폼 클로바 서비스의 품질 측정과 제고를 위해 호출이 일어난 이후 이용자의 음성 데이터를 저장하지만, 이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비식별 처리하고 파기·삭제한다는 것이다. 또 네이버는 클로바와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나 애플, 구글 등도 음성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음성 데이터 수집 작업 등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카카오도 사용자의 음성 정보를 일부 수집하고,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작업에 사용했다. 보안을 위한 비식별화 조치도 이뤄졌다. 네이버는 3일 ‘네이버 다이어리’ 공지문을 통해 AI 서비스 이용자 사생활 침해 우려에 대한 설명문을 올렸다. 이는 네이버가 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