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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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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2천억원대 벌금…"아동 개인정보 불법취득" 부모 동의 없이 어린이들의 개인 정보를 불법 취득한 유튜브가 1억7천만 달러(약 2천48억원) 벌금을 지불하게 됐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뉴욕 검찰 등과 어린이 개인정보 불법 취득 혐의 합의금으로 1억7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과 유튜브는 벌금 외에도 “유튜브 채널 소유자들이 플랫폼에 올린 콘텐츠 중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것들에 대해선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 유지”해야만 한다. FTC는 이번 합의안을 3대 2로 승인했다. 민주당 위원 두 명이 반대표를 던졌지만, 공화당 쪽 의원 3명이 찬성하면서 통과됐다. 어린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OPPA)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구글은 이번 합의로 FTC에 1억..
유튜브, 2천억원대 벌금…"아동 개인정보 불법취득" 부모 동의 없이 어린이들의 개인 정보를 불법 취득한 유튜브가 1억7천만 달러(약 2천48억원) 벌금을 지불하게 됐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뉴욕 검찰 등과 어린이 개인정보 불법 취득 혐의 합의금으로 1억7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과 유튜브는 벌금 외에도 “유튜브 채널 소유자들이 플랫폼에 올린 콘텐츠 중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것들에 대해선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 유지”해야만 한다. FTC는 이번 합의안을 3대 2로 승인했다. 민주당 위원 두 명이 반대표를 던졌지만, 공화당 쪽 의원 3명이 찬성하면서 통과됐다. 어린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OPPA)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구글은 이번 합의로 FTC에 1억..
유튜브, 채팅 기능 중단…"어린이 보호 때문?" 유튜브가 모바일 앱에서 지원했던 채팅(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더이상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댓글, 스토리 등 개방 공간에서의 소통에 집중하기로 했다. 유튜브는 지난 21일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이 기능을 다음달 18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2년 전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출시해 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왔다"며 "그러나 우리는 댓글을 달거나 게시글, 스토리를 올리는 등 개방된 공간에서의 대화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공지사항이나 외신의 취재 요청에 별다른 중단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IT 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은 여러 분석을 내놨다. 먼저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 그간 너무 많은 메시지 기능을 만들어와 경감할 필요성을 느꼈을 수도 있다고 봤다. 구글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