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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韓 가짜뉴스 막는다...“KISO와 논의 중” 미국·인도 등 39개국에서 가짜뉴스 사실확인(팩트체크) 시스템을 운영해온 페이스북이 한국에서도 관련 정책을 확장하기로 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유통되는 가짜뉴스 유포를 막기 위해 연내에 국내 제3자 사실확인 기관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9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가짜뉴스인지 먼저 판별한 뒤,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중요 사안일 경우 언론사 등 사실확인 기관으로 넘긴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제3자 사실확인 기관 연계 제도를 실시해왔으며, 현재 39개국의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미국에 한해 확인사실 기관 공조 시스템을 실험 중이며, 페이스북처럼 전 ..
돈받고 쓴거네?...공정위, SNS 대가성 게시물 단속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법 집행 감시요원 제도를 통해 인스타그램 등 SNS 속에 숨어 있는 대가성 게시물 단속에 나섰다. 감시요원은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는 소비자관련법 위반행위를 공정위에 즉각 제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규제당국의 행정력이 못 미치는 인터넷 속 사각지대에서도 소비자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8월 초까지 SNS 추천 보증, 온라인쇼핑, 상조업, 학원 등 4개 분야의 소비자 관련 법 위반 행위를 감시할 소비자 감시요원을 모집하고, 이달부터 감시를 시작했다. 감시요원의 활동기간은 11월까지로 약 두 달 정도다. 공정위는 이미 지난해부터 다이어트 제품이나 화장품, 소형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간 경제적 이해관계를 밝히지 않..
유튜브, 채팅 기능 중단…"어린이 보호 때문?" 유튜브가 모바일 앱에서 지원했던 채팅(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더이상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댓글, 스토리 등 개방 공간에서의 소통에 집중하기로 했다. 유튜브는 지난 21일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이 기능을 다음달 18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2년 전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출시해 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왔다"며 "그러나 우리는 댓글을 달거나 게시글, 스토리를 올리는 등 개방된 공간에서의 대화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공지사항이나 외신의 취재 요청에 별다른 중단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IT 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은 여러 분석을 내놨다. 먼저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 그간 너무 많은 메시지 기능을 만들어와 경감할 필요성을 느꼈을 수도 있다고 봤다. 구글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