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의 '독창적 보도' 우대, 저널리즘 구세주 될까 “검색 결과에서 독창적인 최초보도(original reporting)를 우대하겠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구글이 깜짝 발표한 내용이다. 검색 뿐 아니라 구글 뉴스, 디스커버리 등 주요 서비스에서 ‘오리지널 보도’ 기사를 좀 더 전진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구글 뉴스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리처드 긴그라스 부사장은 이날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정책 변화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 동안 우리는 최신 뉴스, 혹은 가장 포괄적으로 서술된 뉴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젠 오리지널 보도로 판명된 것들을 우대하는 쪽으로 바꿨다. 이 정책은 전 세계적으로 적용된다.” ■ '독창적 최초 보도'는 누가 판명하는 걸까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변화 자체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퀄리티 저널리즘을 우대.. 페이스북, 韓 가짜뉴스 막는다...“KISO와 논의 중” 미국·인도 등 39개국에서 가짜뉴스 사실확인(팩트체크) 시스템을 운영해온 페이스북이 한국에서도 관련 정책을 확장하기로 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유통되는 가짜뉴스 유포를 막기 위해 연내에 국내 제3자 사실확인 기관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9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가짜뉴스인지 먼저 판별한 뒤,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중요 사안일 경우 언론사 등 사실확인 기관으로 넘긴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제3자 사실확인 기관 연계 제도를 실시해왔으며, 현재 39개국의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미국에 한해 확인사실 기관 공조 시스템을 실험 중이며, 페이스북처럼 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