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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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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팅 기능 중단…"어린이 보호 때문?" 유튜브가 모바일 앱에서 지원했던 채팅(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더이상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댓글, 스토리 등 개방 공간에서의 소통에 집중하기로 했다. 유튜브는 지난 21일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이 기능을 다음달 18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2년 전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출시해 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왔다"며 "그러나 우리는 댓글을 달거나 게시글, 스토리를 올리는 등 개방된 공간에서의 대화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공지사항이나 외신의 취재 요청에 별다른 중단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IT 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은 여러 분석을 내놨다. 먼저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 그간 너무 많은 메시지 기능을 만들어와 경감할 필요성을 느꼈을 수도 있다고 봤다. 구글은 올..
유튜브, 허위 정보 많다는데 왜 보나…"편의성 때문"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유튜브 뉴스에 대한 한 소비자 인식 조사결과에서 허위 정보가 가장 많이 유통되는 경로로 유튜브가 꼽혔다. 그럼에도 정치정보 습득의 주요 통로도 유튜브를 사용하는 이유로 '이용편의성'이 크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상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21일 한국방송학회(학회장 주정민)와 한국심리학회(학회장 조현섭)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유튜브와 정치 편향성, 그리고 저널리즘의 위기' 주제 세미나에서 이 같은 '유튜브 뉴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55명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는 남성 48.7%, 여성 50.3%로 20대는 18.7%, 30대 20%, 40대 19.1%, 50대 22.7%, 60대 19.5%로, 또 정치성향은 보수 22...
5G 경쟁 속 갤노트10 인기몰이…추석 대란 올까?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하반기 전략 5세대 통신(5G)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이하 갤노트10)이 공식 개통과 함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일부 판매점에서는 사전예약시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약속했다가 개통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동통신 3사의 판매장려금이 조금씩 늘면서 이 같은 혼란도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오는 23일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유통가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명절 연휴 중 5G 가입자 유치전이 재차 가열될 지도 관심사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된 갤럭시노트10의 개통이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접수는 총 130만건으로 전작인 갤럭시노트9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중복 접수 및 ..
구글, 페이팔 손잡고 결제시장 영향력 확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알파벳 산하 구글이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페이팔을 통합해 구글페이 이용자가 페이팔 계정에도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페이 시스템에 페이팔을 통합해 서로 연동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에 구글페이 이용자도 앞으로 물품 구매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외에 페이팔로 결제할 수 있다. 구글페이가 페이팔과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구글] 구글페이 이용자는 온라인 결제시 페이팔에서 제공하는 환불이나 구매보장 등을 포함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페이팔 계정과 연동으로 공과금 납부나 송금 서비스 등을 구글페이로 처리할 수 있다. 구글은 페이팔 외에 페이스북, 비자, 마스터카드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은 이번 제휴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게임체인저될까?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최근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와 이를 토대로 한 금융 서비스 칼리브라를 선보였다.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칼리브라는 그동안 이 업체가 수개월에 걸쳐 공을 들여 준비해온 차세대 먹거리 사업이다. 이에 페이스북의 새로운 암호화폐가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사생활 침해없이 제대로 구현하고 소비자에게 확신을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비자들은 애플이 금융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서비스 이용자 정보를 광고매출 촉진수단으로 활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다. 반면 페이스북이나 아마존, 구글 등은 그동안 개인정보나 각종 데이터를 맞춤형 광고에 사용해왔다. 게다가 페이..